
마케팅 용어를 단순 암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전체 구조 안에서 각 개념이 위치를 이해해야지만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퍼널 흐름을 기준으로 마케터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개념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마케팅의 뼈대 — 퍼널(Funnel)
퍼널은 모든 마케팅 개념이 연결되는 기본 구조다.
인지 → 관심 → 고려 → 구매 → 재구매
| 단계 | 목적 | 주요 도구 |
|---|---|---|
| 인지 | 브랜드 알리기 | DA, 인플루언서, 바이럴 |
| 관심 | 더 알고 싶게 만들기 | 콘텐츠, SEO, SNS |
| 고려 | 구매 결정 돕기 | 후기, 리타겟팅, 비교 콘텐츠 |
| 구매 | 전환 만들기 | 랜딩페이지, CTA, 할인 |
| 재구매 | LTV 높이기 | CRM, 리타겟팅, 멤버십 |
관련 글 퍼널(Funnel)이란 무엇인가 — 인지부터 재구매까지 마케팅 흐름 완전 정리
퍼널이 막히는 지점을 찾는 것이 마케터의 핵심 업무다.
성장 분석 프레임 — AARRR
스타트업에서 많이 쓰는 성장 분석 프레임워크다.
| 단계 | 의미 | 측정 지표 |
|---|---|---|
| Acquisition | 유입 | 방문자 수, CPC |
| Activation | 첫 경험 | 회원가입, 앱 실행 |
| Retention | 재방문 | 재방문율, DAU |
| Revenue | 수익 | 구매율, ROAS |
| Referral | 추천 | 공유, 바이럴 계수 |
전략 수립의 기본 — STP
마케팅 전략의 기본 3단계다.
Segmentation — 전체 시장을 나이, 성별, 관심사, 행동 패턴 등으로 세분화한다.
Targeting — 세분화된 시장 중 집중할 고객군을 선택한다.
Positioning — 경쟁 브랜드와 대비되는 우리 브랜드의 위치를 설정한다.
| 브랜드 | 포지셔닝 한 단어 |
|---|---|
| 볼보 | 안전 |
| 애플 | 혁신·감성 |
| 다이소 | 가성비 |
| 나이키 | 도전 |
포지셔닝이 명확하지 않으면 광고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
광고의 두 축 — DA와 SA
DA(Display Advertisement) 는 이미지·배너·영상으로 노출되는 시각형 광고다. DA의 핵심은 비의도성이다.
유저는 광고를 보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0.5초 안에 유저의 시선을 멈추지 못하면 존재하지 않는 광고나 마찬가지다.
SA(Search Advertisement) 는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다.
이미 해당 키워드에 관심을 가진, 구매 의도가 있는 사람을 타겟으로 한다.
| 구분 | DA | SA |
|---|---|---|
| 노출 방식 | 먼저 찾아감 | 검색할 때 나타남 |
| 사용자 상태 | 구매 욕구 없음 | 구매 의도 있음 |
| 목적 | 인지도·발견 | 전환·구매 유도 |
DA가 수요를 만들어내는 광고라면, SA는 이미 있는 수요를 잡아내는 광고다.
과금 방식 비교
| 방식 | 기준 | 적합한 목적 |
|---|---|---|
| CPM | 1,000회 노출당 | 브랜드 인지도 |
| CPC | 클릭 1회당 | 유입·전환 유도 |
| CPA | 전환 1회당 | 구매·가입 직접 유도 |
DA × CPC 연결 공식
매력적인 DA → CTR 상승 → 품질점수 상승 → CPC 하락 → 예산 효율
감각적인 DA 기획은 예쁜 그림이 아니라 광고비를 낮추게하는 재무 전략이다.
고객을 이해하는 개념들
페르소나(Persona)
타겟 고객을 구체적인 인물로 설정하는 것이다.
- ❌ 나쁜 페르소나: "20대 여성"
- ✅ 좋은 페르소나: "서울 거주 25세 직장인, 퇴근 후 인스타 스크롤, 가성비보다 감성 중시, 월 뷰티 지출 30만원"
페르소나가 구체적일수록 카피, 이미지, 채널 선택이 달라진다.
고객 여정 지도(Customer Journey Map)
고객이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되는 순간부터 재구매까지의 전 과정을 시각화한 것이다.
브랜드 인지 → 검색 → 비교 → 구매 → 후기 작성 → 재구매
각 단계에서 고객이 무엇을 느끼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파악하면, 어느 단계에서 어떤 마케팅을 도입 해야하는지 보인다.
브랜딩 vs 퍼포먼스 마케팅
| 구분 | 브랜딩 | 퍼포먼스 |
|---|---|---|
| 목적 | 장기 이미지 구축 | 즉각적 전환·매출 |
| 측정 | 인지도, 호감도 | CTR, CVR, ROAS |
| 효과 | 느리지만 지속됨 | 빠르지만 광고 끄면 끝 |
퍼포먼스는 열매를 따는 것, 브랜딩은 나무를 심는 것이다.
핵심 성과 지표 한눈에 보기
| 지표 | 의미 | 공식 | 활용 |
|---|---|---|---|
| CTR | 클릭률 | 클릭÷노출×100 | 광고 크리에이티브 효율 |
| CVR | 전환율 | 전환÷클릭×100 | 랜딩페이지 효율 |
| CPC | 클릭당 비용 | 총광고비÷클릭수 | 예산 효율 |
| CPM | 1000노출당 비용 | 광고비÷노출수×1000 | 인지도 캠페인 |
| CPA | 전환당 비용 | 총광고비÷전환수 | 퍼포먼스 효율 |
| ROAS | 광고비 대비 매출 | 매출÷광고비×100 | 캠페인 수익성 |
| ROI | 투자 대비 순이익 | 순이익÷투자비용×100 | 전체 사업 효율 |
| LTV | 고객 평생 가치 | 구매액×빈도×유지기간 | 장기 전략 |
| CAC | 고객 획득 비용 | 총마케팅비÷신규고객수 | LTV와 함께 봐야 함 |
ROAS vs ROI 차이: ROAS는 광고비 기준, ROI는 인건비·제작비 등 전체 비용 기준이다.
ROAS만 보면 착각하기 쉽다. 진짜 효율은 ROI로 봐야 한다.
데이터 분석 개념들
GA4 (구글 애널리틱스 4) https://ads.google.com/intl/ko_kr/start/lc/get-started/?subid=kr-ko-adon-awa-sch-c-b00!o3~{gclid}~{adgroupid}~{targetid}~{campaignid}~{creative}&gclsrc=ds&{_dsmrktparam}&gclid=COXehaiihZQDFfeirAIdoykFYw&gclsrc=ds&gad_source=7
웹사이트 방문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무료 툴이다.
볼 수 있는 것들:
- 어디서 유입됐는지 (인스타, 구글, 직접 접속)
- 어느 페이지에서 이탈했는지
- 구매까지 걸린 시간
- 어떤 디바이스로 접속했는지
UTM
링크 뒤에 붙이는 유입 경로 추적 코드다.
UTM이 없으면 어디서 구매가 일어났는지 모른다. UTM이 있으면 데이터 기반 예산 배분이 가능하다.
느낌으로 하는 마케팅과 데이터로 하는 마케팅의 차이가 UTM 하나에서 갈린다.
어트리뷰션(Attribution)
최종 구매에 어떤 광고가 기여했는지 판단하는 것이다.
예시 고객 여정: 인스타 광고 봄 → 구글 검색 → 블로그 후기 → 구매
| 모델 | 방식 | 특징 |
|---|---|---|
| 라스트 클릭 | 마지막 접점에 100% | 가장 많이 쓰임 |
| 퍼스트 클릭 | 첫 접점에 100% | 인지도 캠페인 평가에 유리 |
| 선형 | 모든 접점에 균등 배분 | 가장 공정하지만 복잡 |
A/B 테스트
같은 광고를 두가지 버전으로 만든 후, 어느 게 효과적인지 비교하여 실험하는 것이다.
테스트 요소 예시: 버튼 색깔, 카피 문구, 이미지 유형, CTA 문구
감으로 "이게 더 좋을 것 같다"가 아니라 데이터로 증명하는 것이다. 작은 차이가 CTR을 2배 바꾸기도 한다.
CRM과 고객 관리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계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작동 방식: 고객 데이터 수집 → 세분화 → 개인화 메시지 발송 → 재구매 유도
실전 예시:
- 쿠팡: "OO님이 자주 사는 상품이 재입고됐어요"
- 스타벅스: 생일 쿠폰, 미접속 시 별 2배 이벤트
- 넷플릭스: "보다 멈춘 콘텐츠가 있어요"
CRM을 잘 하면 고객의 구매 빈도와 유지 기간이 올라간다. 이는 LTV 공식의 두 변수를 직접 건드리는 것이다.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방법을 실험하고 찾아내는 것이다.
유명한 사례:
- 드롭박스: 친구 초대 시 저장 공간 추가 → 광고비 거의 없이 수백만 유저 확보
- 에어비앤비: 크레이그리스트 연동 → 기존 플랫폼 트래픽 흡수
- 토스: 친구 초대 시 현금 지급 → 국내 핀테크 1위
인플루언서 마케팅 — 팔로워 수보다 참여율을 봐야 한다
| 유형 | 팔로워 수 | 특징 |
|---|---|---|
| 메가 | 100만 이상 | 도달 넓음, 신뢰도 낮음 |
| 매크로 | 10만~100만 | 균형적 |
| 마이크로 | 1만~10만 | 신뢰도 높음, 전환율 높음 |
| 나노 | 1천~1만 | 팬덤 강함, 가성비 최고 |
팔로워 수보다 참여율(좋아요+댓글÷팔로워)을 봐야 한다.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가 실제 전환율이 더 높다.

전체 마케팅 흐름 연결
페르소나 설정
↓
STP 전략 수립
↓
DA(인지) + SA(검색 유입)
↓
UTM으로 유입 경로 추적
↓
퍼널별 콘텐츠 배치
↓
A/B 테스트로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
CTR·CPC·ROAS로 효율 측정
↓
픽셀로 행동 데이터 수집
↓
리타겟팅으로 재방문 유도
↓
CRM으로 관계 유지
↓
코호트 분석으로 이탈 시점 파악
↓
LTV 상승 → CAC 대비 수익성 확보
마케팅은 각각의 용어가 아닌, 이 전체 구조를 설계하는 일이다.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가격이 아닌 가치로 경쟁하는 법
좋은 제품인데 왜 안 팔릴까. 반대로 비싼데 왜 저게 더 잘 팔릴까.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브랜딩이다. 브랜딩은 제품을 가격 경쟁에서 꺼내 가치 경쟁으로 옮기는 작업이다.💡 관련 글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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